급할 때 맘편하게 클렌징할 수 있는 클렌징 워터를 하나 가지고 싶어서 사봤어요. 클렌징 후에도 촉촉한 편이라서 집에오면 일단 메이크업부터 이걸로 지우고 다른 활동 하다가 자기 전에 세안하고 자도 무리없었어요. (예전에 바이오더마를 써봤었는데 그거는 완전 묽어서 편하게 쓱쓱 지울 수 있었지만 워터로만 지우고 세안없이 생활하다 보면 트러블이 났어요.) 너무 늦어서 급히 잘 때는 요 아이로만 클렌징하고 세안없이 그냥 잔 날도 있었는데 트러블 없었다는 게 가장 장점! 워터지만 쫀쫀한(?) 제형이어서 사용할 때 솜에 좀 충분히 적셔야 편하다보니 몇 번 안써도 양이 줄어드는게 눈에 보이는데.. 첫구매는 9900원이라서 편하게 도전해볼 수 있었어도 나중에 정가주고 사야하면 살짝 비싸게 느껴질 듯 해요잉~